문화봉사를 진행한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하노이 응웬짜이대학교, 타이응웬대학교, 박장성 시민광장에서 풍물공연과 K-팝공연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. 또한 집안 환경이 열악한 성적우수 대학생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고, 박장성내 고아원과 양로원에 의약품을 지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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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봉사를 진행한 분당제생병원은 옌테 지역 723명의 저소득층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가정의학과, 신경외과, 간질환내과, 안과, 영상의학과,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높은 수준의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. 특히 척추측만증이 있는 부칸린(13·여)이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. 이 행사는 베트남 지역TV 뉴스에 소개됐으며 박장성 보건국장의 관심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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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봉사단을 이끌었던 윤은호 이사장은 “작년에 이어 2기 봉사단으로 한국ㆍ베트남과의 우의를 다졌고 의료와 문화 봉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.”며 앞으로는 더 넓은 분야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.